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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금융리스크 확산속도 엄청나… 리스크 막기 위한 선제조치 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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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현빈 기자

승인 : 2022. 07. 15.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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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언하는 윤석열 대통령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13일 오후 경기도 성남시 판교 제2테크노밸리 기업지원 허브에서 열린 '정보보호의 날' 기념식에 참석한 뒤 이어진 사이버 인력 양성 간담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연합
윤석열 대통령은 15일 "금융리스크는 비금융 실물분야보다 확산 속도가 엄청나게 빠르다"며 적극적이고 선제적인 리스크 관리를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 출근길에서 '빚투(빚내서 투자) 청년구제 대책이 일부 상실감을 주거나 투기를 부추기지 않겠느냐'는 질의에 이 같이 답했다. 그는 "완전히 부실화돼서 정부가 뒷수습하기보다는 선제적으로 적기 조치하는 게 국가 전체의 후생과 자산을 지키는데 긴요한 일이라고 저는 생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앞서 정부는 저신용 청년층의 고금리 채무 이자를 30∼50% 한시 감면하는 것을 포함한 청년층 채무조정 지원책을 발표한 바 있다. 일각에서는 이 같은 정부대책에 대해 청년층의 투기와 일부층의 상대적 박탈감을 불러일으킬 수 있다는 비판을 제기했다.

윤 대통령은 전날 제2차 비상경제민생회의를 주재하고 금융취약층에 대한 선제적인 리스크 관리를 거듭 강조했다. 강인선 대통령실 대변인은 윤 대통령이 회의 후 "금융 리스크는 비금융 실물 리스크와는 달리 전파와 확산 속도가 엄청나게 빠르다"며 "늘 세밀하게 모니터해서 리스크 확산을 막기 위해 선제적으로 적기 조치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천현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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