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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성탄은 고도정수처리시설에서 수돗물을 만들 때 최종 여과 과정에서 사용되며, 활성탄에 있는 미세한 구멍이 수돗물의 냄새물질 등 미량유해물질을 흡착하는 역할을 한다.
'고도정수처리용 활성탄'은 석탄을 원료로 제조되며, 현재 모두 중국에서 수입해 활용 중으로 공급망 장애 발생시 국민에게 안전한 먹는 물 공급에 차질 우려가 높은 품목이다.
이에 두 기관은 세계 유가상승 등 대외불확실성이 높아진 상황에서 국민에게 안전하고 깨끗한 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한 예방적 차원으로서 활성탄 비축에 대한 필요성을 깊이 공감, 원활한 상호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협약체결을 추진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향후 3년간, 수자원공사는 활성탄의 보관 관리 및 재고순환 관련 업무를 수행하고 조달청은 비축자금을 활용한 활성탄 직접구매 및 대금지급, 정산관련 업무 등을 수행하며 적극적인 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두 기관은 활성탄 비축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오는 8월부터 실무협의회를 구성, 운영하며 구체적인 협력방안 모색과 내실 있는 협력을 이끌어 낼 예정이다.
또 두 기관은 환경부와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활성탄 비축 규모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박재현 수자원공사 사장은 "이번 협약은 수(水)처리 기술에 필수 물질인 활성탄 수급에 대한 리스크를 저감해 고품질 수돗물 생산의 안정성을 확보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매우 크다"며 "앞으로 먹는 물에 대한 국민 불안감을 해소하고 중단 없는 고품질 수돗물 생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