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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달청, 초·중·고생 현신수요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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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선 기자

승인 : 2022. 07. 26.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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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수철 재활용 병수거함' 등 9개 혁신 아이디어 선정
우수 아이디어, 실제 제품으로 개발…수상자 학교 시범구매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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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달청이 26일 청사대회의실에서 초·중·고교 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한 '혁신수요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공모전은 미래에 우리사회의 주축이 될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생 눈높이에 맞춘 현장의 혁신수요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진행했다.

수상작은 지난 2월부터 5월까지 접수된 총 196건의 아이디어 중 대국민 서비스 향상도, 공공조달 적합성 등을 평가해 초·중·고 각각 3개 작품씩 총 9개 작품을 최종 선정했다.

선정된 아이디어는 조달청 혁신 인큐베이팅(수요 발굴) 과제로 선정돼 실제 제품으로 개발, 수상자 소속 학교에 시범설치할 예정이다.

초등부 최우수상은 차유찬, 충무초 5년 학생의 바닥에 용수철을 달고 스펀지를 판으로 해 재활용 과정에서 유리병이 깨지는 것을 방지하는 '용수철 재활용 병수거함' 아이디어가 선정됐다.

중등부 최우수상은 조아란, 살레시오여중 1학년 학생의 공에 GPS를 달아 도난을 방지하고 반환 시 손상여부 확인과 세척소독을 할 수 있는 공 자판기인 '놀아보자 공!' 아이디어가 뽑혔다.

고등부 최우수상은 이연희, 매원고 3학년 학생의 스틸그레이팅 아래 힌지가 달린 판을 설치해 평소에는 닫혀 있다가 우천시 물 무게로 자동 개방되는 '배수구 역류 및 악취차단 장치' 아이디어가 선정됐다.

이 외에도 초·중·고 부문별로 우수상과 장려상이 1개 작품씩 선정됐다. 수상자들에게는 상장 외에 메달과 소정의 상품을 수여했다.

이종욱 조달청장은 "미래의 꿈나무인 학생들을 통해 어른들이 미처 생각하지 못한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들이 발굴됐다"며 "앞으로 공공현장의 문제 해결을 위해 다양한 현장의 수요를 발굴해 공공서비스 품질을 향상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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