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이 29일 발표한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6월 소비 동향을 엿볼 수 있는 소매판매액지수(계절조정)는 118.3(2015년=100)으로 전월대비 0.9% 줄었다. 이로 인해 3월(-0.7%), 4월(-0.3%), 5월(-0.2%)에 이어 4개월 연속 감소세다.
이에 반해 전(全)산업 생산(계절조정·농림어업 제외) 지수는 117.9(2015년=100)로 전월보다 0.6% 소폭 늘었다. 4월(-0.9%) 감소에서 5월(0.8%) 증가로 전환한 후 6월까지 2개월 연속 증가세다. 설비투자는 4.1% 증가했지만 건설기성은 2.0% 감소했다.
현재 경기를 보여주는 동행지수 순환변동치는 102.4로 전월보다 0.2포인트 올라 2개월 연속 상승세다. 향후 경기를 예측하는 선행지수 순환변동치는 99.4로 나타났다.
통계청 관계자는 "우크라이나 사태 장기화, 글로벌 통화 긴축 기조 전환에 따른 금리 여건 악화, 물가 상승, 금리 인상에 따른 소비심리 위축 등 하방 요인이 상존하고 있어 향후 불확실성은 상당히 크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