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비 전 대변인 이후 7년만 현역 장군 대변인
|
이로써 존 커비 대변인이 지난 5월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전략소통조정관으로 자리를 옮긴 후 공백 상황이 마무리됐다.
현역 군인이 국방부 대변인에 임명된 것은 2013년 척 헤이글 당시 국방장관이 커비 해군 준장을 임명한 지 7년 만이다. 국방부
는 커비 전 대변인 후임 선정을 난항을 거듭한 끝에 현역 군인을 선택했다.
라이더 신임 대변인은 2013~2016년 오스틴 중부사령관 밑에서 대변인을 지냈고, 2017∼2019년 합참 대변인을 역임했다.
오스틴 장관은 "라이더는 언론에 적시에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이를 통해 미 국민에게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우리의 노력을 이끄는 중요한 역할을 맡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