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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곤충생태원에서 개장식을 열린 가운데 15일까지 10일 동안 개최된다.
곤충생태원은 2007년 조성 이후 지속적인 콘텐츠 개발로 볼거리, 체험거리를 제공해 곤충 학습장과 힐링 공원으로 연 10만 명 관람객이 찾고 있으며 곤충테마놀이시설, 모노레일, 생태체험관 리모델링, 동굴 미디어 파사드를 준공해 예천곤충축제 관람객 맞이 준비를 마쳤다.
특히 '살아있는 곤충 세상 속으로'를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축제장에서는 딱정벌레목 곤충과 나비, 호박벌 등 살아있는 곤충을 다양하게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곤충관에는 장수풍뎅이 3종, 사슴벌레 8종, 애벌레와 번데기 등 1만여 마리 딱정벌레목 곤충을 체험할 수 있으며 동양 최대 나비관찰시설인 나비터널에서는 배추흰나비, 제비나비, 호랑나비, 노랑나비, 암끝검은표범나비, 꼬리명주나비 등 5000여 마리의 다양한 나비와 함께 산책을 즐길 수 있고 애벌레부터 번데기 성충까지 나비 생육사도 체험할 수 있다.
또한 축제기간 동안 3D영상관에서는 마야, 리틀뱀파이어, 슈퍼미니 등 여름철 3D 특별상영을 하며 곤충정원 벅스스테이지에서는 버블쇼, 마술공연, 인형극이 매일 각 2회씩 공연을 선보여 즐거움을 선사한다.
뿐만 아니라 매표소 광장에서는 '배틀벅스아레나' 모바일 게임 이벤트, 벅스스탬프 챌린지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지고생태관 3층 체험학습교실과 곤충정원에서는 목재체험과 나무곤충만들기 등 다양한 유료체험도 즐길 수 있다.
더운 여름을 씻어줄 바닥분수와 생태원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모노레일과 축제 기간 새롭게 선보이는 VR곤충어트랙션, 키네틱미디어아트, 곤충사파리(AR) 등 곤충생태 디지털 테마파크 시범운영으로 관람객들 마음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김기정 곤충연구소장은 "여름휴가와 아이들 방학을 맞아 2022 예천곤충축제를 즐기기 위해 곤충생태원을 방문하는 관람객들에게 소중한 추억을 선물할 수 있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