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삼성서울병원, 로봇수술 1만5000건 달성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220809010005242

글자크기

닫기

김시영 의학전문기자

승인 : 2022. 08. 09. 09:39

삼성서울병원 로봇수술15000건 달성1
/사진=삼성서울병원
삼성서울병원이 로봇수술 1만5000건을 달성했다.

9일 병원 측에 따르면 삼성서울병원은 지난 2008년 암병원 개원 이후 로봇수술을 도입한 후 가파른 성장세를 거듭해왔다. 지난 2010년 1000건 돌파 후 2014년부터 연 평균 24% 이상 증가해 2017년에는 5000건을 달성했다. 이후 3년 만인 2020년 1만건을 넘어섰고, 지난 6월 2년만에 1만5000건을 돌파했다.

특히 지난 2021년 한 해에만 2700여건에 달하는 로봇수술을 진행해 세계 10위에 올랐다. 이 중 전립선암 등 비뇨암만 1700건으로, 국내 1위·세계 3위 기록으로 집계됐다.

이런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 로봇수술 제조사인 인튜이티브서지컬측에서 국내 최초로 비뇨암 분야 '에피센터(Epicenter)'로 삼성서울병원을 지정하기도 했다. 에피센터는 인튜이티브서지컬이 전세계적으로 탁월한 로봇 수술 시설 및 역량을 갖춘 병원 및 기관만을 엄선해 지정하는 곳이다.

삼성서울병원은 로봇수술 장비를 1대 추가한 7대를 가동해 로봇수술 분야 발전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전성수 로봇수술센터장(비뇨의학과 교수)은 "첨단의학 분야인 로봇수술도 결국 환자에게 최선의 결과가 도출돼야 의미가 있는 것"이라며 "지금까지 해왔던 것처럼 환자에게 보다 나은 치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로봇수술을 고도화하는 데 노력해 가겠다"고 말했다.

김시영 의학전문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