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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 셰프는 14일 유튜브 채널 '임짱 TV'를 통해 흑백요리사2 1~7화 뒷이야기를 공개했다.
임성근 셰프는 먼저 프로그램에 존재했던 '히든 룰'에 대해 "출연자들은 처음엔 전혀 몰랐다"며 "서바이벌 경험이 있어 뭔가 함정이 있을 거라 예상은 했지만, 주방이 바닥에서 올라올 때는 정말 놀랐다"고 털어놨다. 그는 최강록 셰프가 올라오고 김도윤 셰프가 탈락한 결과 역시 예상 밖이었다고 덧붙였다.
팀전 비하인드도 공개했다. 임 셰프는 팀전 1라운드에서 맹활약하며 백수저 팀의 압도적인 승리를 이끌었다. 그는 "오만가지 소스를 만들 수 있다"는 자신감 넘치는 발언과 후덕죽 셰프의 중식도를 빌려 쓰는 장면 등으로 오만소스좌 등 각종 별명을 얻으며 화제의 인물로 떠올랐다.
당시 임 셰프는 마늘 소스를 준비할 계획이었으나, 현장에서 마늘 수급이 예상보다 부족하다는 사실을 파악했다. 이에 홀그레인 머스터드 소스를 발견한 뒤 오리엔탈 드레싱과 마늘 소스를 혼합하는 방향으로 전략을 수정했다.
부족한 마늘을 보완하기 위해 통마늘을 모두 모아 다지기 시작했다. 이 과정에서 후덕죽 셰프와 최강록 셰프에게 칼을 빌리는 등 현장 협업이 자연스럽게 이뤄졌다고 전했다.
방송 편집과 달리 실제 현장에서는 시작과 동시에 소스 작업부터 착수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소스통에 1L, 1.2L 등 용량이 표시돼 있어 저울은 필요없었다"고 강조했다.
윤주모 셰프를 팀원으로 선택한 이유에 대해서는 윤주모 셰프가 임짱 TV의 열렬한 구독자라고 밝혔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임 셰프는 제작진이 주목한 인물로도 윤주모 셰프를 꼽으며 "현장에서 소주를 직접 만들고, 술 페어링을 전면에 내세운 선택은 굉장히 획기적이었다"고 평가했다. 이어 "술도 음식의 일부라는 메시지를 심사위원들이 높이 평가한 것 같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그는 "다른 출연자들이 요리를 위한 서바이벌을 했다면, 나는 제작진의 의도를 읽는 서바이벌을 동시에 했다"며 "카메라가 나를 잡고 있을 때 어떤 장면이 풀샷으로 쓰일지, 어떤 순간이 방송에 살아남을지 늘 계산하고 있었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