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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독립기념관에 따르면 이번 전시는 '일본제국주의 침략에 맞선 항일투쟁'을 대주제로 양 기관이 각자 기획한 전시를 상대 기관에 교차 전시하는 방식으로 열리며 먼저 중국인민항일전쟁기념관이 내용을 기획하고 독립기념관이 장소를 제공해 전시된다.
이번 국제교류전은 양 기관이 2007년 상호 발전을 위한 교류협력을 체결한 이래 15년 간 학술연구·인적교류 등 다방면에서 협업을 진행해 왔다.
전시는 한중수교 20주년을 기념하며 2012년 상호 교류전시 개최에 이어 10년 만에 양 기관이 함께 추진하는 두 번째 국제교류전이다.
이번에 독립기념관에서 열리는 '항일전쟁 시기 미술작품전'은 중국인민항일전쟁기념관이 전시 내용을 기획·주관했다.
중국의 항일전쟁 시기 많은 중국의 화가들은 총 대신 붓을 들고 그림을 무기로 대일항전에 나섰으며 작가들의 그림에는 당시 항전상황이 생생하게 묘사돼 있고 일본군의 침략에 맞서 함께 저항할 것을 호소하는 메시지가 담겨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총 4부로 구성하고 중국 화가들이 남긴 판화, 만화 등 미술작품 100점이 전시된다.
제1부는 일본군의 침략 고발, 제2부는 중국군의 대일항전, 제3부는 중국군의 대일항전을 지원하는 민간인, 마지막 제4부는 일제의 침략을 물리치고 함께 기뻐하는 모습을 그림 작품을 통해 살펴볼 수 있다.
독립기념관은 이번 전시를 통해 중국도 일제 침략에 맞서 싸웠다는 사실을 소개해 제국주의 투쟁을 위한 노력은 한국을 비롯해 인류 보편적으로 진행됐음을 알리고 중국인의 항일투쟁과 한국 독립운동을 비교해볼 수 있는 색다른 경험의 자리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