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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의회, ‘갯벌 세계자연유산 보전본부’ 고창유치 위한 결의문 채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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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준 기자

승인 : 2022. 08. 12.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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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정호 고창군의회의장(오른쪽 다섯번째)이 12일 290회 임시회 본회의 마지막날 동료 의원들과 함께 '갯벌 세계자연유산 보전본부' 고창 유치를 위한 결의안을 채택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제공 = 고창군의회
전북 고창군의회는 12일 제290회 임시회 본회의 마지막날, '갯벌 세계자연유산 보전본부 고창 유치를 위한' 결의안을 채택했다.

임종훈 의원이 대표발의한 결의안은, 정부가 2022년 7월 11일 세계자연유산 '한국의 갯벌'을 보유한 광역지자체를 대상으로 '갯벌 세계자연유산 보전본부' 건립지 선정 공모계획을 발표함에 따라, 한국 갯벌 중앙에 위치한 지리적 특성, 전북도 국립기관 유치를 통한 지역 균형 발전, 세계자연유산 갯벌의 효율적인 보전관리를 위해서는 갯벌 세계자연유산 보전본부의 '전북도 고창' 유치로 반드시 이어지길 강력하게 촉구했다.

고창군은 2010년 유네스코 람사르습지 등록, 2013년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 지정, 2021년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 등재, 2022년 람사르습지도시 지정 등을 통해 고창군의 갯벌 보전에 대한 의지와 메시지를 분명히 전달해 왔다는 점에서 '고창갯벌'을 미래세대에 온전히 전하기 위한 노력을 해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에 "고창군의회에서는 갯벌 보전에 대한 의지, 국제적 가치 인증, 우리나라 전체 갯벌을 대표할 수 있는 지리적 상징성과 습지 보전 거점 건립을 위한 최상의 부지마련 등 그간의 노력이 갯벌 세계자연유산 보전본부의 '전라북도 고창 유치'로 반드시 이어지길 강력하게 촉구하며 △정부는 한국 갯벌의 보전과 관리의 효율성 극대화 및 지역 간 균형발전을 위해 전체 갯벌의 정중앙에 위치한 고창갯벌에 갯벌 세계자연유산 보전본부를 유치하라 △정부는 55만평 염전부지의 개발 이익을 포기하고, 갯벌 세계자연유산 보전본부 건립과 생태계 및 서식처 복원을 위해 부지를 만들어낸 고창군의 노력을 반드시 기억하라 △정부는 정당한 공모를 통해 지역 간 선의의 경쟁을 장려하고공정하고 합리적 판단으로 건립 최적지인 '전라북도 고창'을 최우선적으로 고려하라"고 결의했다.
신동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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