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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코미술관 융복합예술축제 ‘땅속 그물 이야기’...10월 23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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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혜원 기자

승인 : 2022. 08. 20.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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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전시작 '균사체의 정원'./제공=아르코미술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산하 아르코미술관은 오는 10월 23일까지 융복합 예술 페스티벌 '땅속 그물 이야기'를 선보인다.

가상현실(VR)과 3D 프린팅, AI 활용 영상 등 다양한 오프라인 전시 23점, 온라인 전시 30점을 통해 그물 네트워크 체계와 땅에 거주하는 모든 존재가 뒤얽히는 마술적 세계를 풀어낸다.

전시는 '미지와 야생' '변이세계' '지하의 정원' '균사체의 정원'으로 나눠 구성됐다. 이 가운데 온라인 가상전시이자 전시관 아카이브 라운지에서 상영하는 '균사체의 정원'은 관람객이 미세한 포자가 돼 땅속 그물망으로 연결된 가상공간을 탐험하는 듯한 느낌을 준다.

'변이세계'에 전시된 작품 '탄하우_춤의 시간들'은 땅속 뿌리와 균류의 네트워크를 '우드 와이드 웹'(Wood Wide Web)이라 부르는 세계관을 바탕으로 한다. 또 '미지와 야생'에서는 다중우주를 경험하는 영상과 설치 작품을 만날 수 있다. '지하의 정원'에서는 인도네시아에서 활동하는 혼프(HONF·하우스 오브 내추럴 파이버)의 설치작과 워크숍이 진행된다.

전시에는 나타샤 톤테이, 돈선필, 모레신 알라야리, 무니페리, 송민정 등 국내외 아티스트 및 게스트 큐레이터 등 총 21팀이 참여했다.

전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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