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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갤러리]안창홍의 ‘맨드라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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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혜원 기자

승인 : 2022. 08. 21.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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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창홍_맨드라미
맨드라미(72.7×90.9cm 캔버스에 유채 2017)
안창홍은 사회에 대한 비판을 담은 강렬하고 거침없는 작품을 선보여 왔다.

그는 진정한 예술이란 다소 거칠고 보기 불편하더라도 진정한 가치를 품은 것을 찾아내는 작업이라 여긴다.

경기도 양평의 작업실 마당에서, 시간의 흐름에 따라 피고 지는 꽃으로부터 인생을 터득한 작가는 맨드라미를 통해 우리의 삶을 표현한다.

두터운 마티에르와 강렬한 색감이 두드러지는 맨드라미에는 인생의 여정, 생성과 소멸 과정이 담겨 있다.

언뜻 보기엔 자연 속에서 아름답게 피어 있는 것 같은 맨드라미는 사실 치열하게 자신을 피워내는 꽃이다. 이는 불안이 끊이지 않는 세상 속에서 고통 받으며 살아가는 인간의 모습을 투영한다.

케이옥션

전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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