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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주선 삼성디스플레이 사장 “2024년 가동 8세대 IT용 OLED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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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소연 기자

승인 : 2022. 08. 24.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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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디스플레이] 최주선 사장 IMID 2022 기조연설
최주선 삼성디스플레이 사장 기조연설 소개 장면. /제공=삼성디스플레이
최주선 삼성디스플레이 대표이사(사장)가 연 500억 달러 매출을 위한 전략으로 8세대 IT용 OLED 라인을 투자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IT 및 자동차 시장을 확대하고 마이크로 디스플레이에도 투자한다고 제시했다.

24일 최주선 사장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IMID(국제 정보 디스플레이 학술대회) 2022' 개막식에 기조 연설자로 나섰다.

최 사장은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된 이날 연설에서 "팬데믹 이후 라이프 스타일이 변화하고 소비자들의 요구가 진화하면서 IT 기기의 다양화가 가속화되고 있다"며 "이런 변화에 최적화된 기술 솔루션인 자발광 디스플레이 시장은 앞으로 고속 성장하며 2030년에는 1000억 달러 수준으로 커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긍정적 전망을 내비쳤다.

최 사장은 "팬데믹 이후 라이프 스타일에 큰 변화가 일고 있다"며 "가상 플랫폼이 물리적 세계보다 더 친숙하고 재택 근무가 당연한 권리로 여겨지는 등 근본적인 변화 속에서 물리적 세계와 가상 세계를 연결하는 창으로서 디스플레이의 역할이 중요해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특히 "스마트 기기의 다양화가 진행되고 있는 최근 시장의 변화를 보면 기기간 연결성, 끊김 없는 사용자 경험과 풍부한 화질이 무엇보다 중요해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최 사장은 성장 모멘텀에 접어든 자발광 시장 주도권을 강화하기 위한 삼성디스플레이의 중장기 전략을 제시했다.

최 사장은 연 매출 500억 달러 달성을 위해 2024년 가동을 목표로 8세대 IT용 OLED 생산라인 투자하는 한편, 글로벌 고객사와 협력해 IT와 차량용 디스플레이 사업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VR·AR 시장 대응을 위한 마이크로 디스플레이 투자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 사장은 "삼성의 헤리티지를 바탕으로 비즈니스 측면에서 의미 있는 기술 혁신에 집중해 고객에게 새로운 가치를 주고 시장의 판도를 바꿔 나갈 것"이라며 회사에서 주목하고 있는 차세대 기술들을 소개했다.

△각종 센서가 내장된 올인원 센서 OLED △대형 폴더블 패널과 결합된 터치 일체형 기술 △안전과 디자인을 모두 만족시키는 자동차용 프리미엄 OLED △보다 혁신적이고 차별화된 폴더블 디스플레이 △AR·VR용 마이크로 OLED 및 마이크로 LED 등을 시장과 산업 성장을 주도할 삼성디스플레이의 핵심 기술로 꼽았다.

또한 "같은 휘도의 다른 디스플레이와 비교했을 때 훨씬 밝아 보이는 QD-OLED는 기존 휘도 표준으로는 화질을 정확하게 나타낼 수 없다"며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휘도와 색역을 결합한 실제 밝기를 개념화한 '체감 휘도'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뿐만 아니라 QD-OLED의 발광 구조를 개선하고 신소재를 도입해 체감 휘도 혁신을 선도하는 한편, 생산성과 해상도 혁신을 위해 잉크젯 패터닝 기술 연구에 집중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최 사장은 이날 연설에서 "삼성디스플레이는 시장 요구에 맞춰 마이크로 OLED, 마이크로 LED를 함께 준비하고 있으며 2024년에 일부 제품 양산이 가능할 것"이라며 "생태계 전반의 협력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안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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