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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는 9월 17일부터 11월 14일까지 총 14회에 걸쳐 '왕릉천행'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왕릉천행은 전문 해설사와 함께 조선왕릉과 궁궐, 지역 문화자원을 연계해 탐방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상반기 시작해 총 8회 열렸으며 약 220명이 참여했다.
하반기 주제는 5가지이다. 조선 왕실의 사랑을 주제로 한 '영조의 길'은 고양 서오릉과 파주 소령원을 답사한다. 서오릉에는 영조 부인 정성왕후 무덤인 홍릉과 영조의 후궁 영빈 이씨가 묻힌 수경원이 있다. 소령원에는 영조의 생모인 숙빈 최씨가 잠들어 있다.
'단종의 길'은 단종의 무덤인 강원 영월 장릉을 비롯해 청령포, 관풍헌을 돌아본다. 수원화성, 화성행궁, 화성 융릉과 건릉을 돌아보는 코스는 '정조의 길'이다. 정조가 '개혁'을 꿈꿨던 화성부터 사도세자와 정조의 무덤까지 둘러보며 역사적 지식을 얻을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