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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스타트업 튜닙, 영어 챗봇 ‘블루니’ 오픈 베타 서비스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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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혜 기자

승인 : 2022. 08. 30. 09:36

튜닙
자연어처리 인공지능(AI) 스타트업 튜닙(TUNiB)이 AI 기반의 챗봇 '블루니' 오픈 베타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30일 밝혔다.

튜닙은 카카오브레인 자연어처리 팀 멤버들이 공동 창업한 기업으로, 자연어처리(NLP), 초대규모 AI 등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블루니'는 오픈 API(응용프로그램 인터페이스) 언어 모델 'GPT-3'를 기반으로 한 영어 챗봇으로, 해외 명소 등 여행을 주제로 한 가벼운 대화부터 깊이 있는 정보도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페이스북 메신저를 통해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실제 사람과 얘기하는 것같이 자연스럽고 흥미로운 대화가 가능하다.

6개월 간 클로즈 베타(비공개 시범) 테스트를 거쳐 오픈 베타(공개 시범) 서비스를 시작했다.

박규병 튜닙 대표는 "세상을 떠다니는 구름, 블루니라는 새로운 캐릭터를 만들고 그에 맞게 사용자와 자연스럽게 소통하는 대화 능력을 갖추게 하는 데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면서 "앞으로 블루니의 대화 능력을 고도화하는 데 집중하는 한편, 여러 다른 캐릭터 챗봇도 곧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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