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 가구 누구나 멘토' 최우수상 선정…'멘토링 마일리지' 제안
서포터즈, 11월까지 활동…성과보고회 개최 예정
|
서포터즈는 이번 발표회에서 △경제자립 △사회관계망 △안전 △생활안심 △주거안심 등 5개 분야별 2팀씩 총 10개 팀이 제안 내용을 발표하고 토론을 벌였다.
발표 정책 아이디어 중 최우수상에는 '1인 가구 누구나 멘토'(재능 렌탈 서비스)가 선정됐다.
재능 렌탈 서비스는 1인 가구가 재능 기부자로부터 도움을 받고 '멘토링 마일리지'를 지불하면 재능 기부자는 적립한 마일리지를 다양한 혜택으로 사용하는 방식이다. 누구나 참여 가능한 플랫폼을 통해 서로 돕고 인센티브를 제공한다는 제안으로, 공동체 의식과 상호부조의 소중함을 되새길 수 있는 아이디어로 평가 받았다.
전문성이 있는 재능뿐 아니라 소소한 재능이라도 누군가에게는 큰 힘이 될 수 있다면 재능 기부자로 등록할 수 있다. 예를 들어 '혼자 먹을 수 없는 외식을 함께하기', '발표나 면접 준비할 때 연습 봐주기', '김장김치 같이 담그기' 등 재능을 기부하면 된다.
우수상에는 '정책 박람회와 경제 자립 지원', '임대주택 공실 신속 입주제도' 등이 선정됐다. 임대주택 공실 공고 후 대기와 선정 기간 동안 개인별 주거 계획과 맞지 않아 불필요한 공실이 장기화 되는 경우가 있어, 공실이 생기면 신속하게 입주할 수 있도록 신속 입주 제도 개선 방안이 제안됐다.
발표회에서는 이밖에도 'FARM FAM 주말농장', 건강지키미 요정 '건강 생활 체육 선생님', '1인 가구 통신비 묶음 지원' 등 다양한 아이디어가 소개됐다.
이번 발표의 주인공인 씽글벙글 서울 서포터즈는 청년, 중장년, 노년 등 다양한 연령층의 1인 가구 50명으로 구성됐다. 지난 6월 25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1인 가구에 필요한 아이디어 발굴과 정책을 제안하는 활동을 하고 있다.
씽글벙글 서울 서포터즈 활동은 오는 11월까지 이어진다. 오는 11월 말 성과보고회를 열고 우수 제안자에 대한 시상식과 함께 올 한해 활동내용을 최종적으로 공유하는 자리도 마련할 계획이다.
김선순 여성가족정책실장은 "1인 가구 정책아이디어 발표회에서 나온 모든 제안과 의견들을 면밀하게 살펴서 정책에 반영하고, 1인 가구가 불편·불안 없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좋은 정책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