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희근 경찰청장 "인명피해 제로화"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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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희근 경찰청장은 이날 오전 전국 지휘부 화상회의를 열고 전국 시도경찰청장과 경찰서장들에게 '인명피해 제로화'를 강조하며 힌남노 대응에 총력을 다할 것을 주문했다.
이외 지역은 '병호' 비상 상태로, 태풍 접근 상황에 따라 격상될 수 있다. 경찰 비상 근무는 상황의 심각성에 따라 갑(甲)∼병(丙) 3단계로 구분된다.
윤 청장은 "현 상황을 '국가적 비상 상황'으로 판단한다"며 "태풍이 우리나라를 완전히 벗어날 때까지 모든 지휘관은 현장에서 상황을 직접 판단하고 지휘해달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또한, 각급 지휘관의 권한으로 필요시 비상근무 발령 단계를 상향하고 경찰부대와 장비를 최대한 동원하라"고 지시했다.
윤 청장은 "과거의 경험에 기반한 대응은 더 이상 유효하지 않다"며 "태풍으로 도로침수, 산사태, 사면붕괴가 우려될 때에는 다소간 주민의 불편을 감수하더라도 과감히 교통을 통제하라"고 주문했다.
그러면서 "주민대피가 필요한 상황에서는 지방자치단체와 소방과 협력 하에 법에서 부여된 경찰관의 권한을 적극 활용해 인명피해를 미연에 방지해 주기 바란다"고 거듭 당부했다.
또한 이번 태풍이 추석 직전 닥친 점을 고려, 피해가 발생한 지역에는 경찰부대를 포함한 가용 인력과 장비를 신속히 투입함으로써 주민들이 추석 전에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