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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당당치킨·얼그레이 하이볼은 MZ세대 아이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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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서연 기자

승인 : 2022. 09. 07.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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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입사한 신입사원이 내놓은 신상품마다 완판행진
홈플러스
신상품 흥행을 이끈 홈플러스의 젊은 바이어들이 개발에 참여한 상품을 들고 있다. /제공=홈플러스
MZ세대의 마음은 MZ세대가 잘 안다.

홈플러스 젊은 바이어들이 내놓은 신상품들이 흥행에 성공하며 '인기템'으로 등극하고 있다. 비슷한 또래의 MZ세대 트렌드를 빠르게 읽고 상품과 연결시킨 아이디어가 주효했다.

홈플러스는 '당당치킨' '얼그레이 하이볼' 등 최근 홈플러스의 인기템들로 떠오른 신상품들이 모두 젊은 바이어들의 아이디어였다고 7일 밝혔다.

'얼그레이 하이볼'은 장주현 홈플러스 차주류팀 바이어가 SNS 등에서 얼그레이 하이볼 제조법이 인기 게시물로 오르는 것을 보고 착안해 내놓았으며, '당당치킨'은 올 1월 입사한 최유정 델리사업팀 바이어의 아이디어다. 1인가구가 많은 점을 감안해 두 마리 치킨에서 양을 줄여서 가성비 있게 출시했다.

이 외에도 이예원 채소팀 바이어가 곁들임 음식으로 인식됐던 샐러드를 한끼 식사 대용 상품으로 내놓은 '믹스 샐러드'와 황현주 홈플러스 낙동&냉동팀 바이어의 '비건 요거트' 등이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특히 지난 7월 말 출시한 '얼그레이 하이볼'과 '레몬토닉 하이볼'은 불과 1개월 만에 '완판'이란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당초 계획했던 소진 시기보다 2~3배 빠른 속도다. 홈플러스는 조기 재입고를 준비하고 있다.

홈플러스 측은 "지난해 3년 만에 대졸 공채를 진행하며 '20대 바이어'들을 대거 수혈한 성과가 속속 나타나고 있다"고 분석했다.

홈플러스는 지난해 상반기와 하반기에 대규모 대졸 공채를 진행해 신입사원을 충원한 결과 바이어의 평균 연령이 2018년보다 3.6세로 낮아졌다.

홈플러스는 "MZ세대가 추구하는 '새로운 경험'을 충족시키는 트렌디한 신상품을 지속 선보이며 보다 '젊어진 홈플러스'의 이미지를 공고히 하겠다"고 밝혔다.

이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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