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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인터, 에너지 부문 신규 채용으로 조직 역량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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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선 기자

승인 : 2022. 09. 07.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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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조3. 포스코인터내셔널_송도본사
△포스코인터내션러 송도 본사
포스코인터내셔널이 하반기 채용에서 에너지 부문은 수시채용으로 신입사원을 모집한다. 기존 주력 사업인 무역 부문에서는 채용 전환형 인턴을 모집하지만, 에너지 부문에서는 좀더 빨리 실무에 투입할 수 있는 인력을 모집하는 셈이다. 이외에도 경력 채용을 통해 신규 사업인 이차전지 소재, 식량, 모빌리티 부문에서의 인력을 보강하고 새 먹거리 투자에 집중할 방침이다.

7일 포스코인터내셔널에 따르면 이달 1일부터 에너지 부문에서 사원급 신입 수시채용을 진행한다. 기존 주력 업무인 상사업(철강, 식량 등)은 정례적인 채용전환형 인턴을 모집하고 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오는 11월 포스코에너지와의 합병을 앞두고 있다. 합병 마무리가 내년 1월 1일로 예정된 만큼 조직 안정을 위해 인턴보다는 실무에 투입할 수 있는 사원급 인력을 채용하기로 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번 신입 채용 인원은 석유개발사업 부문 직무를 수행한다. 신규 사업 기술 검토 등에 투입될 예정이다. 합병 이후 추가 자원개발 등에 나설 것으로 전망되는 이유다.

포스코에너지는 국내 최초·최대 민간 발전사다. 인천 LNG발전, 광양 LNG터미널 등 천연가스 사업을 운영한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이 가스전 개발 탐사를 진행하고 있는 만큼 합병 이후 사업 규모는 더욱 커질 것으로 보인다.

앞서 나이스신용평가는 포스코인터내셔널의 에너지 흡수합병과 관련해 "기존 포스코에너지 사업기반에 더해 수도권 지역 집단에너지, 여수/광양 등지 구역 전기사업 등 신규사업 진출로 회사 차원의 확대된 생산능력에 대응할 예정"이라며 "에너지 부문의 사업기반 확대가 이뤄질 전망"이라고 전망한 바 있다.

아울러 포스코인터내셔널은 경력 채용을 통해 신규사업 인력 보강에 나선다. 구체적 채용 규모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기존 상사 부문뿐만 아니라 이차전지소재, 식량, 모빌리티 등 신사업 부문에서 대리~과장 등 실무진을 보강할 계획이다.

특히 식량 부문에서는 재무 파트 담당을 별도로 모집해 신규 투자에 힘을 싣는다. 회계법인이나 증권사 IB 경력을 우대할 예정으로, 전략적 제휴나 조인트벤처 설립 등 다양한 신사업 발굴이 예상된다.

이외에도 신규 사업으로 전기차 충전 등 모빌리티 사업에 주목하는 모습이다. 현재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자회사인 구동모터코어, 포스코모빌리티솔루션을 통해 전기차·수소차 등 미래 모빌리티 부품을 생산하고 있다. 여기서 나아가 카셰어링 등 서비스 분야에 대한 경력자를 모집하면서 새 먹거리를 찾겠다는 계획이다.

포스코인터내셔널 관계자는 "에너지 합병을 앞두고 신입사원을 채용해 조직 역량을 확대할 계획"이라며 "또 다양한 신사업을 준비하는 차원에서 경력 등 인력 채용을 확대하고 있지만 구체적인 채용 규모는 추후 확정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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