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일본도 여객 증가세 지속
중국은 봉쇄 조치 지속에 여객 수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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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항공정보포털시스템에 따르면 8월 국제 운항 편수는 총 1만7361편으로 전년 동기 대비 63.9% 증가했다. 국제 여객은 211만5364명으로 전년 동월(33만9820명) 대비 522.5%가 늘었다.
세계 각국의 코로나19 관련 봉쇄 조치 해제 이후 해외 여객이 꾸준히 늘어나는 모습이다. 단거리 주요 노선인 일본 여객 수가 전월(10만6722명) 대비 54.2% 증가한 16만4602명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8월에는 여객 수 1만4368명을 기록해 10배 이상 증가한 셈이다.
대만, 라오스 등 아시아 지역 여객 수도 전년 동월(5만5322명) 대비 1863% 늘어난 108만5717명을 기록했다. 미주 지역은 36만9926명으로 전년 동월(13만7633명) 대비 169%가 늘었다.
다만 중국 여객 수는 4만3787명으로 나타났다. 중국은 당대회를 앞두고 아직 봉쇄 조치가 이어지고 있어 여객 수가 지난해(4만5191명)와 비슷한 수준을 기록하는 데 그친 것으로 풀이된다.
아직 코로나19 이전과 대비하면 완전히 회복된 수준은 아니지만, 항공업계에서는 9월부터 해외 여행객이 더 늘어날 것으로 전망한다. 지난달 31일 정부가 입국 전 PCR 검사 면제 정책을 발표해 여행객 예약률이 급증한 탓이다. 주요 여행국 중 하나인 일본 정부는 또 이달 7일부터 가이드 없는 패키지여행을 허용했다.
배기연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국내 및 일본 정부 방역 완화에 따라 해외여행 수요 회복 가속화가 전망된다"고 밝혔다.
한편 8월 국제 화물은 27만1000톤으로 전년 동월 대비 4.4% 줄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