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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포항제철소, 10일 3고로 정상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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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선 기자

승인 : 2022. 09. 11. 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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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는 태풍 힌남노와 이에 따른 냉천 범람으로 멈춘 포항제철소의 고로를 4일만에 정상 가동했다고 11일 밝혔다.

포스코는 10일 포항3고로 출선 작업을 마치고, 이르면 12일 중 제강설비 가동과 연계해 나머지 2고로와 4고로도 정상 가동에 돌입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포항제철소는 고로에서 생산된 쇳물을 제강공정에서 처리하기 위한 제강 및 연주설비 복구에 집중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포항제철소는 3제강 1전로 가동을 시작으로 조속한 시일 내 모든 제강 설비를 정상화시킨다는 방침이다.

냉천 인근에 위치해 범람으로 가장 큰 피해를 본 압연라인의 경우 대부분의 지하시설물이 침수돼 현재 배수 및 진흙 제거 작업이 진행 중이다. 지하시설물 복구가 마무리돼야 정확한 피해규모 추산 및 압연라인 복구·가동 계획 수립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포스코는 "복구 과정에서 안전사고를 철저히 대비하고 예상치 못한 문제들을 즉각 해결하기 위해 사내 전문 기술자, 포스코 퇴직자, 그룹사·협력사 전문가, 자문위원 등 기술지원팀과 안전전담팀이 현장에서 지원 중"이라고 전했다.

이어 "연휴 기간 동안 보내주신 국민들의 위로와 응원에 깊이 감사드리며, 조속한 조업 정상화로 보답해 지역 및 국가경제에 영향이 없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도 전했다.
이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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