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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교적 안정적인 환경 속에서 창작에 몰두할 수 있었던 시기로, 이때 이중섭은 통영의 풍경을 담은 다수의 작품을 제작했다.
'나무와 까치가 있는 풍경'은 제목 그대로 나무 위에 앉은 까치를 그린 것으로 구성적인 특징이 돋보인다. 높은 곳에서 아래를 내려다보는 구도로 그려진 이 작품은 화폭 상단에 펼쳐진 넓은 땅에 구불구불한 길이 이어져 있고 옆으로는 초록색 밭이랑이 펼쳐져 있다.
이 시기 이중섭은 아내에게 보낸 편지에서도 확인할 수 있듯이 왕성한 창작욕으로 쉬지 않고 작품 제작에 매진했으며 '흰 소' '부부' 같은 대표작을 제작했다.
국립현대미술관 서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