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공공임대주택 설계분부터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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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기존 영구·국민·행복주택 등 복잡한 공공임대주택 유형을 하나로 통합해 저소득층부터 중산층까지 최대 30년 거주할 수 있는 통합공공임대주택 공급을 본격적으로 추진하는 데 따른 후속 조치다. 향상된 마감재는 올해 설계분부터 적용된다.
마감재 상향은 임대주택 품질에 대한 사회적 요구를 반영한 것으로, 지난 5월 중형 평형 등 통합공공임대주택 세대 평면 개발(21개종)에 이은 임대주택 품질 향상 연장선에서 이뤄졌다.
이번 마감재 상향 대상은 욕실과 주방가구다. 입주민을 대상으로 실시한 거주 후 평가(POE) 결과를 반영했다.
욕실은 욕실 수납장을 확대하고, 양변기 및 세면대 품질을 높인다. 또 샤워칸막이, 뒷선반, 스마트폰 거치대 겸용 휴지걸이를 설치하는 등 욕실 공간도 전면 개선키로 했다.
주방가구는 디자인과 사용성을 고려해 개선했다. 친환경적이고 디자인이 우수한 MMA 상판을 적용하고 서랍장과 조리기구 걸이 등 생활 밀접 품목들의 사용 편리성을 높이기로 했다.
현관 바닥은 디자인이 우수하고 내구성이 뛰어난 포셀린 타일로 업그레이드된다.
3~4인 가구를 위한 전용면적 60~84㎡짜리 중형 임대주택에는 공간 규모가 커진 만큼 상향되는 마감재도 다양해진다. 팬트리, 주방가구, 거실 우물천장 등 분양주택의 기본품목을 중형 임대주택에도 동일하게 적용한다.
박철흥 LH 공공주택사업본부장은 "주택에 대한 가치관 변화에 따른 임대주택 수요자들의 요구를 적극 반영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주거·생활서비스와 연계해 국민 눈높이에 맞는 고품질 임대주택을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LH는 올해부터 내년까지 통합공공임대주택 5만9000가구에 대한 사업승인, 1만6000가구에 대한 착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