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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ENM 커머스부문은 '브룩스 브라더스' '바스키아 브루클린' '테일러센츠' 등 하이엔드 자체 브랜드(PB)를 중심으로 TV를 벗어나 백화점, 고급 편집숍과 같은 프리미엄 오프라인 채널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22일 밝혔다. 홈쇼핑이 홈쇼핑 채널 판매 외에 오프라인 매장 확장에 나서는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
미국 대통령 수트로 알려진 '브룩스 브라더스'는 백화점을 중심으로 확장한다. 지난달 26일에는 롯데 기흥 아울렛 매장을 열었다. CJ ENM 커머스부문이 지난해 '브룩스 브라더스'의 국내 단독 판권을 확보한 이후 첫 신규 출점 매장이다. 이어 이달에 롯데백화점 잠실점과 부산 본점도 문을 열었다. 현재 오픈한 매장이 8개점이다. 남성 기성복 특성상 직접 입어보고 제품을 확인하고자 하는 고객이 많은 만큼 내년부터 백화점을 중심으로 고격적인 점포 확대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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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커머스를 중심으로 성장해온 홈 프래그런스 브랜드 '테일러센츠'는 다채로운 오프라인 체험 공간을 마련해 공간 향(香) 테리어(향+인테리어) 수요에 본격 대응한다. 테일러센츠는 백화점, 프리미엄 호텔, 뷰티·리빙 편집숍이 주요 채널로 현재 총 10개 지점에 입점돼 있다.
홈쇼핑업계는 과도한 송출수수료와 이커머스의 등장 등으로 수익이 계속 감소 추세다. CJ ENM 커머스부문도 마찬가지다. 올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같은 기간 대비 61.7% 줄어든 데 이어 2분기에도 34.7%가 감소한 195억원을 기록했다. 상반기 거둔 영업이익은 324억원으로 지난해 1분기(337억원)에도 못 미친다.
이에 CJ ENM 커머스부문은 새로운 성장돌파구로 상품경쟁력을 꼽고 프리미엄PB를 키우고 있다.
CJ ENM 관계자는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오프라인 매장을 지속 확대해나갈 계획"이라며 "단순한 운영 채널 확대가 아닌 각각의 브랜드 고유의 특성에 맞는 전략적인 채널 운영으로 브랜드 가치를 높여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