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Advertisements

영광군, 물무산 행복숲 ‘최고의 맨발 황톳길’로 자리매김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220925010013907

글자크기

닫기

신동준 기자

승인 : 2022. 09. 25. 11:10

구글 검색 선호 출처 추가 Google 검색에서 아시아투데이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Advertisements

Advertisements

clip20220925105807
영 광물무산 황톳길/제공 = 영광군
전남 영광군은 요즘 맨발로 걷기가 건강에 좋다는 언론 보도가 잦아지면서 '영광 물무산 행복 숲 맨발 황톳길'을 찾는 사람들이 부쩍 늘었다고 25일 밝혔다.

영광 물무산 행복 숲 맨발 황톳길은 2018년 3월 21일 개장했다. 처음에는 폭 3m, 길이 2km의 전체 구간을 질퍽질퍽한 맨발 황톳길로 만들었는데, 이용객의 성향을 분석해 반영한 결과, 질퍽한 구간 0.6km와 마른 황톳길 1.4km로 재정비했다.

지난 20일 기준 3만974명이 방문해 전년(1만7942명) 대비 1.6배의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주목할 점은 지역주민보다 외지인 방문객 비율이 높다는 점이다. 물무산 행복 숲 숲속 둘레길은 지역주민과 외지인 방문 비율이 각각 50%인 반면 맨발 황톳길은 지역주민 30%, 외지인 70% 비율을 보이고 있다는 점이다. 또한 광주광역시 등 인근 도시에서 정기적으로 찾는 고정 방문객이 많다.

최근에는 경상남도 함안군, 전라북도 군산시, 전라남도 함평군 등 많은 지자체에서 벤치마킹이 끊이지 않고 있으며, 방문객과 타지자체 공무원들의 공통된 의견으로 황톳길 관리가 매우 잘 되고 있다는 점을 꼽았다.

매일 송풍기로 길 위의 낙엽을 불어내고, 주 1회 황토를 경운하며, 연 2회 좋은 품질의 황토를 보충하는 등 보이지 않는 곳에서 많은 노력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영광군 물무산 행복 숲 맨발 황톳길은 또 한 번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8월 황톳길 입구에서 아름답게 피어나는 보랏빛 맥문동 꽃에 이어 오는 2023년에는 9월의 걷는 즐거움을 더해주기 위해 황톳길을 따라 상사화를 심을 계획이다.

한편, 물무산 행복 숲 맨발 황톳길 중 질퍽질퍽 맨발 황톳길은 11월부터 이듬해 3월까지만 운영한다.
신동준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