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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장단워크숍→폴란드출장→사업보고회…구광모 LG 회장 ‘미래 준비’ 광폭 행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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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소연 기자

승인 : 2022. 09. 28.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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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복합 위기 극복·역량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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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광모 LG그룹 회장(오른쪽에서 2번째)이 경기도 평택시 LG 디지털 파크 내 LG전자 HE연구소를 방문한 모습. /제공=LG
LG그룹이 이번 주 구광모 회장이 주재하는 사장단워크숍을 진행한다. 구 회장은 사장단워크숍에 이어 내달 초 폴란드를 방문하고 10~11월 중 계열사 사업보고회에 참석하는 등 연말까지 광폭 경영 행보를 이어간다.

27일 재계에 따르면 이번 주 구 회장이 주재하는 사장단워크숍이 오프라인으로 열린다. 지난해에는 코로나19 여파로 비대면 화상 회의로 진행된 바 있다.

지난해 9월 30일 진행된 사장단워크숍에서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글로벌 경제 전망 및 대응 방안에 대한 논의가 주를 이뤘다. 올해는 고물가·고환율·고금리 등 3고 악재에 따른 글로벌 복합 위기 극복 방안 등이 테이블에 오를 것으로 관측된다.

또한 구 회장이 지속적으로 고객 경험, 고객 가치 경영을 강조하고 있어 올해도 사장단에 이와 관련한 언급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어 10~11월 중에는 계열사 별로 올 해 사업 성과와 내년 사업 계획을 논의하는 사업보고회를 주재한다.

구 회장은 앞서 지난 5월 말에는 중장기 전략 방향을 점검하고 그룹 차원의 미래 준비를 살펴보는 차원의 상반기 전략보고회를 주재했다. 전략보고회는 약 한달 간 중장기 사업 전략을 논의하고 그룹 차원의 미래 준비를 살펴보는 데 중점을 둔 바 있다.

올 들어 LG그룹은 회의체를 다시 현장화, 정례화 하는 현상이 두드러진다. 사장단워크숍도 지난해에는 온라인으로 진행했으나 올해 다시 현장으로 장소를 옮기며, 상반기 전략보고회 역시 경영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3년마다 1회 이상 주요 계열사 혹은 사업에 대한 전략 재정비와 미래 역량 점검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랐다. LG는 2019년까지 전 계열사 대상 상·하반기 두 차례에 걸쳐 사업보고회를 실시했으며, 지난 2년간은 코로나19 여파로 하반기 한 차례만 사업보고회를 실시했다.

한편 구 회장은 다음 달 해외 경영에도 나선다. 재계에 따르면 구 회장은 10월 초 폴란드를 방문해 현지에서 부산엑스포 지지를 요청하고 LG전자와 LG에너지솔루션의 사업장을 둘러볼 것으로 알려졌다.
안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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