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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기증자료 특별전은 기념관이 소장한 6만여 점의 기증자료 중 전적류 중심으로 구성해 우리 민족의 독립의지가 깃든 책을 주제별로 소개하며 총 18명의 자료 기증자가 기증한 34점의 자료를 전시한다.
전시는 1부 '근대 교과서, 신지식을 보급하다', 2부 '역사책, 민족 정신을 일깨우다', 3부 '위인전과 문집, 독립의지를 드높이다'로 구성했다.
이와 함께 독립정신을 고취하기 위해 역사 연구와 집필에 앞장 선 독립운동가의 일화를 알아보는 '작가의 방, 독립정신을 말하다', 관람객이 기증자료에 담긴 특별한 비밀을 알아 본 후 독립책방의 빛을 밝히는 '비밀의 방' 코너도 마련했다.
기증자 '고(故)문철영, 故이종학님의 후손이 들려주는 기증자료 이야기' 영상도 확인할 수 있다.
전시를 통해 선보이는 주요 기증자료는 한말 유학자이자 의병장으로 활약한 애국지사 최익현(1833~1906)의 순국 후 발간된 시문집 초간본인 '면암선생문집' (곽노권 기증), 박은식(1859~1925)이 망국의 고통과 슬픔의 역사를 담아 저술한 역사서인 '한국통사' (하와이대한인국민회 기증), 3·1운동,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과 관련된 자료 등이 수록된 '대한독립혈전기' (김운하 기증), 김택영(1850~1927)이 중국 난퉁에서 간행한 역사서인 '한국역대소사' (김진형 기증) 등이다.
독립기념관 전시관계자는 "소중한 자료를 기증해주신 자료 기증자의 뜻을 알리는 기회가 되기를 바라며 일제의 침략과 식민지 지배로부터 우리 민족의 역사와 문화, 정신을 지키기 위해 저항한 사람들의 지혜와 경험이 담긴 책 속 의미와 시대정신을 생각해보는 자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