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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국감]여성 CEO 96%가 소상공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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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은 기자

승인 : 2022. 10. 05.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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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전체 기업 중 여성이 CEO(최고경영자)인 여성기업 비율은 해마다 증가하고 있지만 대부분은 영세 소상공인 것으로 나타났다

5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신영대 의원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올해 작성한 '여성기업 활동 촉진 기본 계획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2019년 기준 여성기업 수가 277만개로 2018년 대비 4.4% 증가한 40.2%로 역대 최대 수준이다. 기업규모가 커질수록 여성 CEO인 기업의 비중은 감소했으며 여성 CEO 기업은 상대적으로 영세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성기업 96.3%는 소상공인으로 나타났으며 소기업은 3.1%, 중기업은 0.6%, 대기업은 0.01%에 불과했다.

업종별로는 도·소매업이 26.3%로 가장 많았으며 부동산·임대업은 22.5%. 숙박·음식점업은 17.8%, 수리·기타 서비스업이 7.5% 등으로 확인됐다.

여성기업 총 매출액은 전체 기업 총 매출액의 9.8%에 불과한 551조원이었으며 여성 CEO 기업의 7년차 생존율은 19.9%로 전체 기업 7년차 생존율보다 약 4%포인트 가량 낮았다. 반면 여성 CEO 기업의 여성 고용비율은 남성 기업의 2.3배 수준인 69.4%로 여성 일자리 창출 효과는 남성 CEO 기업보다 두드러지는 것으로 확인됐다.

신 의원은 "최근 째깍 악어(보육), 청소연구소(가사), 마켓컬리(유통) 등 생활 밀착 콘텐츠를 정보통신기술과 결합해 성공사례도 나타나고 있지만 여전히 여성창업의 성공은 '신화'처럼 구현되고 있다"며 "여성 CEO 양성과 여성 CEO의 안정적이며 성공적인 창업을 위해 적극적인 예산편성과 여성 친화적 기업환경을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오세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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