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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재가 연출하는 연극 ‘갈매기’ 무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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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혜원 기자

승인 : 2022. 10. 10.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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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21일 유니버설아트센터서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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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로배우 이순재(89)가 연출하는 연극 '갈매기'가 오는 12월 21일부터 서울 광진구 유니버설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공연한다.

러시아 극작가 안톤 체호프의 4대 희곡 중 하나인 '갈매기'는 사실주의 연극의 교과서로 불리는 작품이다. 유명한 배우인 어머니 '아르카지나'의 그늘에서 벗어나 작가로 성공하길 바라는 '트레플례프'와 명성 있는 배우가 되길 꿈꾸는 젊은 배우지망생 '니나'의 비극적 사랑을 그린 이 연극은 1896년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초연된 이래 지금까지 전 세계에서 공연되고 있다.

이순재는 작년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에서 공연한 연극 '리어왕'에서 205분에 달하는 극을 한 달 넘게 이끌었다. 이어 지난달 대학로 예스24스테이지에서 개막해 지금도 공연 중인 연극 '아트'(ART) 무대에도 서고 있다. 또한 동국대 이해랑극장에서 열리고 있는 관악극회 정기공연 '위선자 따르뛰프'의 예술감독도 맡는 등 아흔을 앞둔 나이에도 노익장을 과시하고 있다.
전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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