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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22년 상반기 중 증권회사 파생결합증권 발행·운용 현황'에 따르면 올 상반기 말 ELS·DLS 발행액은 94조9000억원으로 전년 말 대비 10조2000억원 증가했다. 상환액은 17조6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4조6000억원 감소했다.
ELS와 DLS를 나눠보면 ELS발행액은 23조6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조원 감소, 2021년 하반기에도 13조원 감소했다.
ELS의 공모 발행 비중은 21.4%, 사모 발행 비중은 2.3%였다. 원금 보장형 발행액 비중은 23.4%, 원금비보장형 발행액 비중은 76.6%였다.
지수형 ELS 발행액은 17조6000억원으로 그 비중은 전년 대비 동기 3.6%포인트 감소한 74.4이며, 종목형 ELS 비중은 25.6%로 전년 대비 동기 3.8%포인트 증가했다.
기초자산이 3개인 ELS 발행금액은 13조8000억원으로 가장 높으며, 그 비중은 58.5%로 전년 동기 대비 8.9%포인트 감소했다.
기초자산별 발행규모는 유로스톡스(EuroStoxx)50 16조1000억원, 스탠더드앤푸어스(S&P)500 16조원, 코스피200 9조4000억원, 홍콩H지수 3조9000억원 순이었다.
녹인(KnockIn) 옵션이 포함된 ELS 발행규모는 8조조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조3000억원 감소했으며, 그 비중도 33.8%로 전년 대비 동기 9.3%포인트 감소했다.
ELS는 은행신탁(11조9000억원, 50.5%), 일반공모(5조2000억원, 21.8%), 퇴직연금(4조3000억원, 18.1%) 순으로 판매했다. 상환액은 12조9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9.7% 감소했다.
ELS 잔액은 66조8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13조5000억원 증가했다. 올해 상반기 중 DLS 발행액은 5조7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조8000억원 감소했다.
금감원은 "채권시장 변동성 확대 및 외화조달시장 위축, 원금비보장형 DLS의 일괄신고서 금지 조치 등으로 DLS 발행액이 감소하는 추세"라고 설명했다.
올 상반기 중 DLS 상환액은 4조7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조9000억원 감소했으며 발행잔액은 28조원으로 1조1000억원 증가했다.
6월 말 기준 지난해 말 파생결합증권 발행자금 운용 중 자체헤지 규모는 54조6000억원으로 12.8% 증가했으나 비중은 2.8%포인트 감소했다.
백투백헤지 거래상대방은 외국계가 대부분(75.7%)이며, 국내사의 비중(24.3%)은 전년 동기 대비 2.1%포인트 증가했다.
파생결합증권 발행자금 운용자산(헤지자산)의 평가금액은 95조8000억원으로 부채평가액은 87조1000억원 수준이었다. 헤지자산은 채권이 75조4000억원(78.7%)으로 가장 많았으며, 기타자산(13조6000억원, 14.2%), 예금·예치금(11조8000억원, 12.4%), 현금(2조원, 2.1%) 순이었다.
채권은 대부분 국내채권(92.2%, 69조5000억원)이었고, 신용등급은 국공채, A(장기) 또는 A2등급(단기) 이상 등 우량등급 채권이 대부분(96.3%) 이었다.
파생결합증권 투자자 수익률 측면에서는 ELS가 2.9%로 전년 동기 대비 0.2%포인트 감소한 반면, DLS 0.7%로 전년 동기 대비 0.5%포인트 증가했다.
증권회사의 파생결합증권 발행·운용 손익은 86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727억원 감소했다. 금융시장 변동성이 확대됨에 따라 자체헤지 운용이 어려워지고 파생결합증권 발행·상환 물량이 감소하면서 증권사 전반적으로 손익 감소했다.
금감원은 "글로벌 금리 상승 및 경기침체 등에 대한 우려가 확대돼 ELS·DLS 투자자의 손실위험 등 모니터링을 강화할 예정"이라며 "증권회사의 자체헤지 규모 증가 등에 따른 헤지 운용손실 및 마진콜 확대 위험 등을 점검해 발생 가능한 리스크에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