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기업설명 등 다각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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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순 금감원 수석부원장은 이날 한국과학기술원(KAIST) 여의도 디지털금융대학원에서 열린 설명회에서 "국내 핀테크기업의 해외 진출 지원을 위해 해외 기업설명(IR)을 실시하고, 해외 네트워크 구축 지원과 현지 감독기구와의 협력 등 다각적인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근주 한국핀테크산업협회장도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K-핀테크가 많이 등장하고, 우리나라가 세계 디지털금융 중심지로 도약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금감원과 소셜컨설팅그룹·핀테크지원센터 등이 각각 해외 인허가·샌드박스 제도, 해외진출 절차, 해외진출 지원사업 등과 관련해 설명했다.
토스는 '핀테크 기업의 해외 진출 사례' 발표에서 "2021년 8월 인도네시아, 같은해 9월 말레이시아·태국·필리핀·인도 등 5개국에 진출해 토스앱을 출시했다"며 "금융경험이 부족한 베트남 사용자의 온라인 금융경험을 확대했다"고 강조했다.
앞으로 토스는 베트남 내 자체 신용평가시스템을 구축해 금융경험 제고를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