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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벨리우스 콩쿠르 한국인 최초 우승’ 양인모, 부산시향과 협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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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혜원 기자

승인 : 2022. 10. 18.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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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벨리우스 콩쿠르에서 한국인 최초로 우승한 바이올리니스트 양인모가 우승 후 처음으로 국내에서 협연 무대를 갖는다.

롯데문화재단은 부산시립교향악단이 다음 달 10일 서울 롯데콘서트홀에서 부산시향 창단 60주년 기념 공연 '부산시립교향악단&양인모'를 연다고 18일 밝혔다.

이에 앞서 부산시향은 창단 기념일인 내달 2일 부산에서 먼저 기념 공연을 연다. 부산시향의 이번 두 차례 공연에서는 바이올리니스트 양인모가 협연자로 나선다.

양인모는 지난 5월 핀란드 헬싱키에서 열린 장 시벨리우스 국제 바이올린 콩쿠르에서 한국인 최초로 1위를 차지하고 현대작품 최고해석상까지 받았다. 이번 공연에서는 지휘자 최수열이 이끄는 부산시향과 함께 진은숙의 바이올린 협주곡을 연주한다.

부산시향은 이번 무대에서 리하르트 슈트라우스의 교향시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도 선보인다. 스탠리 큐브릭 감독의 영화 '2001년 스페이스 오디세이'로 유명해진 대작이다. 연주에는 한국을 대표하는 오르가니스트로 꼽히는 신동일 연세대 교수가 함께 한다.
전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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