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2022 국감]양기대 “수출입은행 퇴사율, 공공기관 평균보다 높아”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221019010009077

글자크기

닫기

정금민 기자

승인 : 2022. 10. 19. 13:10

CEO스코어 조사 '공공기관 평균 퇴사율'은 0.7%
수출입은행 올 8개월간 퇴사율 1.9%
한국은행 최근 5년간 퇴사율 1%대
양기대
양기대 더불어민주당 의원.
올해 8월 말 기준 한국수출입은행 직원들의 퇴사율이 1.9%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기업경영분석 전문연구소 'CEO스코어'가 조사한 공공기관 평균 퇴사율(0.7%)을 상회하는 규모다.

19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양기대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한국투자공사 등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8월 말까지 한국수출입은행을 떠난 직원은 전체 직원 대비 1.9% 수준이었다. 퇴사율은 2017년 2.0%에서 2018년 1.6%로 줄었다가 2019년 2.4%, 2020년 3.5%로 다시 늘었다. 그러다 2021년 2.4%로 1.1%포인트 줄기도 했다. 다만 양 의원은 정치권이 '수출입은행 지방 이전'을 검토하는 만큼 내부 직원의 동요가 커질 수 있다고 보고 있다.

국부펀드인 한국투자공사(KIC)의 퇴사율도 CEO스코어가 밝힌 공공기관 평균 퇴사율보다 높았다. 한국투자공사의 최근 5년간 직원 퇴사율은 2018년 7.0%, 2019년 8.0%, 2020년 4.9%, 2021년 7.5%, 올해 8월 말 기준 6.8%다.

한국투자공사 측은 양 의원실에 "공공기관 중 퇴사율이 높은 편은 사실이지만 자산운용업계 특성이 반영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국은행의 의원면직률은 대체로 1%대를 보였다. 구체적으로 2018년 1.3%, 2019년 1.2%, 2020년 1.0%, 2021년 1.1%, 올해 8월 말 기준 1.2%로 나타났다.

양 의원은 "인력 유출은 조직의 경쟁력을 떨어뜨리는 심각한 문제"라며 "안정적으로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인재 유출을 막아야 한다"고 말했다.
정금민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