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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인사동 토포하우스는 '긴 호흡 - 다섯 작가의 드로잉'전을 오는 26일부터 다음 달 13일까지 제3전시실에서 선보인다.
오현금 토포하우스 대표는 "드로잉은 모든 미술 표현의 근본"이라며 "이번 전시는 현대미술의 다양성을 드로잉의 관점으로 바라보고 해석하며 드로잉의 새로운 의미를 모색하고 오늘의 시대정신을 엿보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다섯 작가들은 한국 미술계에서 회화, 조각, 설치, 판화 분야에서 뚜렷한 조형 세계를 확립했고 대학에서 교육자 역할도 잘 해냈다"며 "이제는 학교를 떠나 치열한 작가정신으로 무장하고 창작에만 전념하고 있는 작가들"이라고 설명했다.
참여작가 중 곽남신은 홍익대 미대 회화과와 파리 국립 장식미술학교를 졸업하고 한국예술종합학교 미술원 명예교수를 역임하고 있다. 그는 "드로잉은 태어나려는 자가 세상을 만져보고 사유하고 조우하는 가장 원초적인 방법"이라고 언급했다.
서울대 미대와 동 대학원을 졸업하고 왕성한 작품활동을 펼쳐온 서용선은 "표현 재료의 한계를 넘어서는 드로잉은 일상의 자유로움과 사람의 몸짓이 모두 의미가 있음을 일깨우는 장르"라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