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Advertisements

안정호 “시몬스 올해 매출 3천억 이상 전망…매트리스 가격 인상 계획 없다”(종합)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221025010012429

글자크기

닫기

오세은 기자

승인 : 2022. 10. 25. 13:20

구글 검색 선호 출처 추가 Google 검색에서 아시아투데이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Advertisements

Advertisements

"시몬스 공정 시스템 전자 회사 말곤 없다"
"난연 매트리스 특허 다른 회사에 공유 가능"
1
안정호 시몬스 대표가 25일 경기도 이천에 있는 시몬스 팩토리움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제공=시몬스
안정호 시몬스 대표는 25일 "내년에는 경기가 어떻게 될지 앞이 보이는 상황이 아니다. 특별한 전략이라기보다 기존에 해오던 걸 잘하자고 했다. 실적이 현재까진 좋은데 올해 4분기가 남아 있다. 올해는 매출이 3000억원이 넘어설 거 같다"고 말했다.

안 대표는 이날 경기도 이천에 있는 시몬스 팩토리움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히며, "올해 실적을 예상해 보면 기존같이 두 자릿수 성장은 힘들 것 같다. 영업이익도 인건비, 원부자재 가격도 많이 올라서 가늠이 안된다"고 언급했다.

그는 "2017년 시몬스 팩토리움을 오픈했고 1500억원을 투자했다. 국내에서 자체 생산 시스템을 갖고 있는 곳은 거의 없다"며 "침대는 집안에 들어가는 물건이고 수면은 건강과 직결된다. 또 매트리스는 피부에 닿는 거라 당연히 청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침대는 자존심이 아니라 자존감의 문제다. 할 수 있는 테스트, 아는 범위에선 혹독하게 한다. 당연하거라고 생각한다. 우리나라 기준으로 테스트 하는 경우는 별로 없고 기준 이상으로 하고 있다"며 "시몬스 공장에는 먼지를 빨아 들이는 공정 시스템이 있다. 전자 회사 말고는 이런 시스템은 없을 것이다. 업계에도 없다고 100% 말씀드릴 수 있다. 층고가 높이는 이유가 폼 같은 경우는 특유의 냄새들이 있다. 공간이 좁으면 냄새가 오래갈 수 있다. 작업자에게도 살짝 좋지 않을 수도 있어서 신경을 많이 쓴다"고 설명했다.

그는 "다른 산업군도 마찬가지겠지만 원부자재 가격이 오르는 게 예상할 수 있는 범위가 아니라 예상 밖으로 오른다. 코로나19때는 수급이 원활하지 않았던 것도 있지만 별 탈 없이 왔다. 현재까진 매트리스 가격을 인상할 계획은 없다"며 "웬만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는 법제화가 되서 난연 매트리스만 이용할 수 있다. 우리나라는 다중이용시설만 난연 매트리스를 쓰도록 하고 있고 가정용은 기준이 없다. 다른 회사도 난연 매트리스를 해야 한다고 보는데 특허도 풀 용의가 있다"고 했다.

업계에서 유니크한 행보에 대해 "흐름과 트렌드에 맞춰서 했다. 대체 불가능 토큰(NFT)나 메타버스는 전혀 모르는 건데 MZ세대(밀레니얼+Z세대) 직원들이 해보자고 해서 했다"며 "저도 해보면서 배웠다. 실패해도 한 번 해보라고 한다. 그게 회사가 깨어있을 수 있는 방법이 아닐까 싶다. 제 경험에 비춰보면 예전에 실패를 많이 해봐야 배우는 게 많았다"고 했다.

그로서리 스토어 등 운영비용, N32 폼 매트리스 관련해 "그로서리 스토어나 팝업은 내년에는 할 계획이 없다"며 "N32를 출시한지 얼마 안되서 반응 여부를 말하긴 어렵지만 초반 반응은 좋다"고 했다.

경쟁사 관련해 "죽을 때까지 할 것이기 때문에 당장 추격하는 건 그리 중요한 건 아닌 것 같다. 소비자와 임직원, 협력사와 사랑받는 게 좋다"고 했다.

렌털 업체들의 매트리스 시장 진출에 대해 "36개월 단기 무이자 프로그램인 시몬스페이가 있다. 활용하면 이자 없이 5~6만원에 시몬스를 쓸 수 있다. 유통업체들은 마진을 생각하기 때문에 제품 자체는 차이가 있다"고 했다.

오세은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