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연구원은 26일 이 같은 내용이 담긴 'KOSI 중소기업 동향 2022년 10월호'를 발표했다.
올 9월 중소기업 수출액은 94억8000만 달러 수준으로 전년동월(95억3000만 달러)에 비해 0.5%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품목별로 살펴보면 글로벌 수요 둔화와 태풍 피해에 따른 생산 차질로 철강판(-23.5%), 반도체(-6.4%) 등을 중심으로 중소기업 수출이 전년동월에 비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가별로는 중국(-15.8%), 홍콩(-16.4%) 등에 대한 수출 감소세가 지속됐다.
올 9월 중소기업 취업자 수는 2536만4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48만2000명 증가하며 고용회복세를 지속했다.
규모별로 살펴보면 1~4인 업체 취업자수는 전년 동월 대비 9000명 증가했으며 5~299인 업체 취업자 수는 47만3000명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중소기업 상용근로자(+58.5만명)는 증가한 반면 임시근로자(-11.0만명)와 일용근로자(-11.8만명) 등은 감소하며 고용 여건은 전반적으로 개선된 모습을 보였다.
올 8월 창업기업 수는 10만9824개로 전년 동월 대비 3.4% 감소했으며 기술기반 창업기업 수는 1만8909개로 전년 동월 대비 1.2% 감소했다.
중기벤처연 관계자는 "이처럼 중소기업 경기는 일상회복의 영향과 이른 추석연휴의 한시적 영향 등으로 대면 서비스업을 중심으로 완만한 회복세를 보였다"며 "3고 현상으로 우리 경제의 불안정성이 높은 가운데 10월 석유수출국기구 플러스(OPEC+)의 감산 합의로 유가와 글로벌 정세 불안정성이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중소기업 경기상황에 대한 지속적 주시 및 적극적 대응을 통해 중소기업 회복세가 이어질 수 있도록 정책 당국의 노력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