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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9일 현충 시설인 대연동 유엔평화기념관에서 '세계 평화와 글로벌 문화 중심도시 부산'을 도모하기 위한 제5차 부산미래혁신회의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세계 평화와 글로벌 문화 중심도시 부산을 위한 '유엔기념공원 및 주변 문화시설 활성화 방안'은 1955년 12월 유엔총회 결의문 채택을 통해 세계 유일의 유엔묘지로 지정된 유엔기념공원과 인접 문화시설을 연계하여 기억-화합-교류의 메시지를 담은 추진 전략이다.
이번 회의는 박형준 시장의 모두발언을 시작으로 △한성대학교 이강수 교수의 '나는 부산 유엔평화로에 간다' 기조발표 △서울 예술의전당 송성완 전문위원의 '예술의전당 광장 공간 활성화' 사례발표 △부산시의 '유엔기념공원 및 주변 문화시설 활성화 방안' 정책발표 △참석자 의견 청취 및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발표된 유엔기념공원 및 주변 문화시설 활성화의 비전은 '세계 평화와 글로벌 문화 중심도시 부산'이며, 핵심 가치는 기억과 화합, 교류, 3대 전략은 △평화역사 인프라 확충 △글로벌 문화 콘텐츠 강화 △가로접근성 및 쾌적성 확보다.
참석한 전문가들은 부산시 3대 전략에 대해 △유엔기념공원 활용 유엔평화?문화 클러스터 구축과 도시재생 추진 필요 △활발한 왕래로 누구나 체류하고 싶은 공간 조성 필요 △지역성을 뛰어넘는 보편성과 전국성 확보 필요 △지역의 공공시설의 콘텐츠 연계방안 필요 △주변 지역과 통합 연계가 중요, 도시재생 오픈 스페이스 확보 필요 등 다양한 의견을 제안했고, 시도 향후 정책 추진 시 적극 반영해 나가기로 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유엔 평화문화공원화사업은 글로벌 소프트파워(평화, 문화 등) 창조도시 구현을 위한 대통령과 저의 지역공약 과제로, 유엔기념공원과 인접 문화시설을 연계하여 지역의 도시재생과 관광자원화 하기 위한 부산시의 핵심과제"라고 강조했다.
이어 "지역 내 단절된 공간은 광장 중심의 점·선·면으로 연결해야 하며, 광장조성을 위해 가능한 모든 수단을 적극 검토하겠다"며, "소요시간, 예산 등은 핵심이 되는 시설부터 우선순위를 두고 타 사업과 연계가 되는 방향으로 계획을 세워 속도감 있게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