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극재서만 연 매출 27조원 달성 목표
2023년 정기인사 단행…임원 18명 승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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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프로는 1일 '에코배터리 포함캠퍼스'에서 애널리스트와 기관 투자자를 대상으로 하는 기업설명회 '에코 프렌들리 데이'를 개최해 이같이 밝혔다. 설명회에는 김병훈 에코프로 대표·주재환 에코프로비엠 대표·김종섭 에코프로에이치엔 대표가 참석해 회사성장 전략을 발표했다.
에코프로는 2027년 연 매출 30조원을 목표로 제시했다. 양극재 전문기업인 에코프로비엠이 2027년 71만톤(t) 규모의 생산능력을 구축하고 2025년부터 북미와 유럽에 생산을 늘려 매출을 극대화하겠다는 전략이다. 에코프로는 양극재에서만 연 매출 27조원 이상을 목표로 할 정도로 힘을 쏟고 있다.
에코프로는 폐배터리 재활용 원료 대상을 확대하고 특정 국가에 편중된 구매처를 다변화할 계획이다. 또 국내 에코배터리 포항캠퍼스처럼 북미와 유럽 등 해외 진출 시 글로벌 배터리 소재 생태계를 구축해 지정학적 리스크를 최소화한다. 에코프로는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대응을 위해 전구체·양극재의 북미 현지 생산 능력을 구축해 북미 시장도 선점할 예정이다.
에코프로는 미래 유망 기술을 확보해 기술 우위도 유지한다. 이를 위해 향후 전지재료 사업을 위한 통합 연구개발(R&D) 센터를 조성할 예정이다.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강화하기 위한 지속가능경영보고서도 발간할 계획이다. 2035년까지 탄소 감축 50% 달성, 2050년까지 RE100(재생에너지 100% 전환) 달성을 목표로 삼았다.
한편 에코프로는 이날 2023년 정기 임원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 김종섭 에코프로에이치엔 대표이사 부사장이 사장으로 승진했으며 부사장 4명, 전무이사 5명, 상무이사 8명 등 총 18명의 임원이 승진했다. 에코프로는 이번 인사에 대해 "철저한 사업성과 기반의 인사, 친환경과 이차전지 분야의 성장동력 강화에 방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