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최근 3일간 LG이노텍 주가는 중국 폭스콘 공장의 생산차질 우려로 9.5% 급락했고, 올해 고점 대비로는 31.3% 하락했다"며 "폭스콘에 따르면 정저우 공장은 12월 중 정상가동을 시작해 연말부터 풀 가동이 가능하다고 밝혀 가동률은 11월에 바닥을 확인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LG이노텍 주가약세의 또 다른 요인은 폭스콘 생산차질에 따른 4분기 실적하향 가능성 크다"면서 "그러나 4분기 실적하향은 아이폰14 판매부진이 아닌 생산차질에 따른 일시적 수요감소로 판단돼 경쟁 제품이 없는 고가 스마트 폰 시장 현실 (아이폰 점유율 65%)을 고려하면 4분기 발생한 수요감소 물량은 내년 1분기로 이연 흡수될 것"이라고 전했다.
김 연구원은 특히 12월 현재 애플은 폭스콘 생산 정상화를 대비해 LG이노텍에 주문감소 없이 오히려 기존 주문량을 유지하고 있는 점도 내년 1분기 실적 상향 가능성을 높이는 근거로 작용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 연구원은 "향후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메타 등은 메타버스 XR 헤드셋에 LG이노텍의 3D 센싱모듈 탑재가 예상된다"면서 "최근 주가 급락과 장기 성장성 고려할 때 PER 4.9배의 LG이노텍 가격매력은 부각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