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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장관은 지난 8일 애도문을 내고 "노옥희 울산시교육감님의 갑작스러운 비보에 비통한 마음을 금할 길이 없다"며 "우리나라 교육 발전을 위한 고(故) 노 교육감님의 열정과 뜻을 잊지 않겠다"고 추모했다.
이어 "울산 현대공고에서 처음으로 교편을 잡은 후, 울산 교육을 위해 혼신의 힘을 다했다"며 "특히 울산 지역 최초의 여성교육감으로서 한 명의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 울산교육 실현을 위해 헌신하고 또 헌신했다"고 밝혔다.
그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분들께 깊은 애도를 표한다"고 덧붙였다.
노옥희 울산시교육감은 지난 1958년 경남 김해에서 태어나 부산대학교 수학과를 졸업했다. 이후 1979년부터 울산에서 교편을 잡았다. 초임교사 시절, 어려운 가정 환경 속에서도 꿋꿋이 노력해온 제자가 취업 후 산업재해를 당한 뒤 제대로 치료를 받지 못 하는 현실을 접하고 '노동운동'의 길로 뛰어들었다.
노 교육감은 울산 첫 진보·여성 교육감으로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울산지부 1·2대 지부장을 지내기도 했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을 비롯해 교육계는 노 교육감의 별세 소식에 잇따라 애도를 표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