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전원 퇴장 속 야당 의원들만 표결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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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는 이날 오전 10시 본회의를 열고 재석 의원 183명 중 찬성 182표, 무효 1표로 이 장관 해임 건의안을 의결했다. 여당인 국민의힘 의원들이 해임건의안 상정에 반발해 본회의장에서 집단 퇴장하면서, 표결은 야당 의원 단독으로 이뤄졌다.
진성준 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는 이 장관 해임건의안 제안 설명에서 이 장관이 '이태원 참사'와 관련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지 않았고, 재난 대응 지시를 유관기관에 늑장 전파했으며, 참사를 축소하고 책임을 회피하는 언행을 지속했다고 지적했다. 또 이 장관이 지위와 권한을 유지하는 것이 경찰청 특별수사본부의 이태원 참사 수사의 독립적인 수사를 방해하는 결과를 초래한다고 주장했다.
진 원내수석부대표는 그러면서 "재난안전 관리의 총책임자인 이 장관에게 정치적·도의적 책임을 엄중하게 물음으로써 이태원 참사에 대한 철저한 진상 규명과 책임자 처벌이 이뤄질 수 있는 단초를 마련해 주시기를 호소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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