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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국내선 항공여객 7000만명 넘었다... 민간 취항 74년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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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이준 기자

승인 : 2022. 12. 13.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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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항공사 윤형중 사장이 13일 포항경주공항에서 열린 국내 항공 여객 7000만 명 달성 기념행사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제공=한국공항공사.
올해 국내선 항공기를 이용한 승객이 7000만명을 넘어섰다. 국내선 이용객이 7000만명을 넘어선 것은 1948년 민간항공기가 취항한 이후 74년 만이다.

한국공항공사는 13일 국내선 항공 여객 연간 7000만 명을 돌파를 기념해 포항경주공항에서 윤형중 사장, 이강덕 포항시장, 국내 항공·관광업계 관계자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국내선 항공 탑승객은 저비용항공사 공급 확대와 제주 관광수요의 지속적인 증가로 2010년부터 연평균 5.2%의 꾸준한 성장세를 보였으며 올해 탑승객은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6632만 명에 비해 12.3% 성장했다.

김포·김해·제주공항 등이 국내선 여객의 85.4%를 수송, 지속적으로 안정적인 성과를 창출해 7000만 여객 달성의 기반을 조성했으며 청주공항 연간 300만 명, 여수공항 2년 연속 100만 명 달성 등 중·소규모 공항도 2019년 대비 국내선 탑승객이 20% 증가하는 등 국내 항공 여객 성장의 큰 축을 담당했다.

이번 행사는 국내 관광 활성화를 위해 국내 1호로 공항 명칭을 변경하고 최근 급성장 중인 포항경주공항에서 개최됐으며 올해 포항경주공항은 포항과 경주의 관광수요를 통합하여 전년 대비 이용객이 60% 증가했다.

윤형중 사장은 "코로나19라는 위기 속에 7천만 명 여객 성과를 달성한 것은 항공·관광업계 관계자분들의 헌신적인 노력과 공항 이용객인 국민 여러분이 있어 가능했다"라며 "공사는 앞으로도 항공 여객 1억 명 시대를 열기 위해 마케팅, 노선개발 등 모든 역량을 기울이겠다"라고 밝혔다.

공사는 공항을 거점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기존 노선 활성화에 더해 김포-무안, 무안-울산, 양양-여수, 김포-양양, 광주-양양, 대구-양양 등 신규 노선을 발굴해 코로나 이전 21개였던 국내 노선을 27개로 늘려 국민의 이동 편의 증진과 지역사회 발전을 도모해 왔으며, '다시 떠나는 경주 수학여행','여행가는 달 항공 할인 이벤트' 등 프로모션을 시행해 국내선 역대 최다 여객 달성을 견인했다.
장이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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