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단 판정 후 한기총 분열 우려한 조치로 해석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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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기총은 2022년 2차 실행위원회를 15일 오전 서울 종로구 한국기독교연합회관 대강당에서 개최했다.
이날 실행위원회에서는 최근 이단사이비대책위원회 연구에서 이단이라는 결론이 나 임원회 보고가 된 전광훈·김노아 목사에 대한 소명 기회를 다시 부여하기로 결정했다.
김현성 임시대표회장은 "여기서 더 충돌사고를 발생하면 한기총은 끝"이라며 "회의 전 이단사이비대책위원장과 잠시 의논했다. 당연히 이단 판정은 매우 신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전광훈 목사 측이 다시 해명을 하겠다고 하니 기회를 주는 것이 맞지 않겠느냐고 했고, 이단사이비대책위원장도 동의했다"고 덧붙였다.
한기총의 이번 결정은 전 목사의 이단 판정이 최종적으로 날 경우 불어올 후폭풍을 고려한 조치로 해석된다. 한때 회원수 1200만명에 달했던 한기총은 2012년 금권 선거 등을 둘러싸고 심한 분열을 겪고 주요 교단이 탈퇴해 군소교단만 남은 상태다. 현재 개신교 연합기관으로 대표성은 한기총을 대신해서 한국교회총연합이 가져간 상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