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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항공사, 2023-2024 한국방문의해 관광객 유치 총력…7개 국제공항 활성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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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이준 기자

승인 : 2022. 12. 18.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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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간담회 하는 윤형중 사장<YONHAP NO-4248>
윤형중 한국공항공사 사장이 15일 서울 강서구 공사 본사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제공=한국공항공사
한국공항공사가 내년엔 '안전(Safety)'을 공항경영 최우선 가치로 삼은 '한국공항공사 ESSG 경영전략'을 본격화해 전국 14개 공항에 안전신경망을 구축하고 이를 기반으로 항공여객 수요 급증에 따른 매출액 'V'자 회복을 모색한다.

공사는 포스트코로나 시대 전 세계적으로 위축됐던 항공 여객 수요 폭발적 증가 추세에 맞춰 여객들이 더욱 편리하고 즐겁게 공항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고의 공항 안전·보안시스템을 구축한다. 공사는 2023~2024년 한국방문의 해를 맞아 방한 관광객 유치에 총력을 기울여 내년도 국제선 여객을 코로나 이전 2032만 명 42% 수준인 854만 명까지 회복시킬 계획이다.

김포, 김해, 제주, 대구, 청주 등 7개 국제공항을 거점으로 상호 호혜적 항공자유화와 비자 완화 등을 건의하고, 공항별 신규 취항을 특화하는 인센티브를 신설해 취항여건 개선한다. 또 지방공항 관광명소화, K-콘텐츠 체험과 연계하는 등 7개 국제공항 활성화와 방한 관광객 증가를 도모해 항공 수요 반등의 승부처로 견인한다는 방침이다.

공사는 최대 항공 수요를 가진 중국의 방역 완화와 하늘길 개방에 선제적으로 대비해 기업인, 단체 관광 여객을 유치하기 위해 북경수도공항그룹을 방문해 적극적인 현지 밀착 마케팅 활동을 펼치기로 했다.

김해공항발 장거리 노선으로 미주(미국 서부)와 유럽 노선 개척도 적극 추진한다. 공사는 이달 초 부산시, 부산관광공사, 부산 상공회의소 등과 '김해국제공항 장거리 유치 협의회'를 개시했으며 미국 3대 항공사인 델타·아메리칸·유나이티드 항공사, 폴란드항공·핀에어 등 유럽 항공사를 대상으로 노선개발을 위한 미팅 등 적극적인 활동을 벌인다는 계획이다.

공사는 장거리 노선 항공사의 운항여건 개선을 위해 사용료 감면 등 인센티브, 지자체의 재정지원, 국토부·공군 등 정부, 유관기관과의 협의를 통한 단계적 슬롯 확충도 추진한다. '2025년 Airports Innovate' 행사의 부산시 개최 준비에도 만전을 기울일 예정이다.

공사는 또 'KAC 온라인 면세점'을 첫 도입, 내년 중 비대면 스마트 면세 플랫폼을 구축한다. 온라인 면세점을 통해 이용객들이 선호 브랜드와 착한 가격을 동시에 챙길 수 있는 차별화된 서비스를 선보인다.

공사는 시대 흐름에 맞는 공항 본연 기능 강화를 위해 비대면 스마트 공항 서비스를 다양하게 제공한다. 바이오 정보를 이용해 신분확인하는 절차를 금융권 정보와 적극적으로 연계토록해 고객 편의를 높이고 바이오 정보 이용처를 점차 넓혀 One-ID 바이오 패스 정보를 초연결해 디지털 경험을 확대키로 했다. 공항 여객 흐름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관리해 여객에게 안내서비스를 제공하고 공항 혼잡도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분석, 여객흐름을 예측해 공항 운영의 자원배분을 효율적으로 할 수 있도록 도모한다.

윤형중 사장은 "내년엔 우리나라 항공산업을 이끌어온 한국공항공사 노하우를 축적한 비대면 스마트 기술로 한층 더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하겠다"며 "2023~2024년 한국방문의 해를 맞아 방한 관광객 유치에 총력을 기울여 지방공항의 글로컬 시대 개막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장이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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