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노씨엠에스는 한국조폐공사에서 납품하는 보안 안료에서 나오는 꾸준한 수익 기반과 원자외선 222nm 바이러스 사멸 램프를 생산하는 회사다. 원자외선 222nm 램프 납품에 따른 수익이 본격적으로 창출, 향후 동사의 주요 수익원으로서 자리 잡을 것으로 전망한다.
나노씨엠에스의 올해 3분기 기준 매출액은 13억원, 영업이익은 8000만원으로 적자를 기록했다. 한국조폐공사로부터 발생한 수익이 8억6000만원으로 전체 매출액의 66% 차지했다.
서영수 키움증권 연구원은 "동기 대비 전체 매출액이 크게 증가했는데, 이는 한국조폐공사로부터 발생하는 안정적인 수익과 함께 사업 부문 다변화로 인한 것"이라고 분석했다.
서 연구원은 222nm 바이러스 사멸 램프 매출을 통한 수익 창출 본격화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올해 1월 KC 전자파 인증을 받아 판매가 가능해진 이후, 글로리케미칼에 납품한 22억원 규모의 공급 계약을 통해 매출이 발생했다"면서 "올해 5월, 원자외선 모듈 중 대표적인 회사로 알려진 미국의 에덴파크 일루미네이션(EdenPark Illumination)과도 4억 4천만원 규모의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난해 말 222nm 평면 램프의 양산화에 성공 후, 올해 연초부터 바이러스는 사멸하지만 눈의 눈물막, 피부 각질층을 통과하지 않는 특성을 이용해 다중 이용시설 등 실내에 공급되는 222nm 램프 판매를 개시했다"고 전했다.
서 연구원은 SiC전력 반도체용 시장 진출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전력 반도체는 전기차, 가전 등 전류 방향 및 변환을 제어하는 부품인데, 기존 실리콘 반도체에 비해서 고온과 고전압에도 높은 전력변환율을 유지하는 특성을 갖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특히 2018년 테슬라가 모델3에 SiC 전력 반도체를 탑재한 이후 전기차 중심으로 수요가 커지고 있는데, 전체 전기차의 SiC 전력 반도체 이용률은 2022년 33%에서 2025년 60%까지 높아질 예정인만큼 해당 시장 규모의 성장세는 가팔라질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