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Advertisements

SK피유코어, 폴리우레탄 단열재 화재 안전성 공식 인정…업계 최초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221219010009013

글자크기

닫기

김한슬 기자

승인 : 2022. 12. 19. 09:30

구글 검색 선호 출처 추가 Google 검색에서 아시아투데이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Advertisements

Advertisements

우레탄 단열재 제품, '준불연재료 적합 시험 통과
단열 성능 유지하면서 화재 안전성과 친환경성↑
사명로고
/제공=SK피유코어
SKC의 폴리우레탄사업 투자사 SK피유코어가 업계 최초로 폴리우레탄 단열 소재의 화재 안정성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SK피유코어는 지난 10월부터 개발한 우레탄 단열재 제품이 이달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에서 실시한 '준불연재료(불에 타지 않는 성질을 가진 재료) 적합 시험'을 통과했다고 19일 밝혔다. 제품 개발에는 건축자재 전문기업인 에스와이·금성인슈텍·롯데건설·롯데케미칼 등 4개 기업이 참여했다.

그동안 불에 잘 타는 가연성 소재로 여겨졌던 폴리우레탄 단열 소재가 국가기술표준원 산하 한국인정기구(KOLAS)가 인정한 준불연재료 적합 시험에 통과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기존 건축업계에 단열재는 단열 성능이 우수할수록 불이 붙지 않는 성질인 난연성(難燃性)이 취약하고 난연성을 높이면 단열 성능이 떨어지는 문제가 있었다. 폴리우레탄은 단열 성능이 뛰어나지만, 난연성이 취약한 소재로 분류됐다.

SK피유코어는 폴리우레탄의 이 같은 단점을 극복하기 위해 원료인 폴리올에 적용할 수 있는 '난연물질 배합 시스템'을 구축, 뛰어난 단열 성능을 유지한 고난연 폴리올을 개발했다. 롯데케미칼은 폴리올 기초 원료를 공급해 우수한 내열성을 가지면서도 준불연 성능을 확보하는 데 기여했다. 롯데건설은 제품을 실제 건설 현장에 적극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특히 제품은 이번 준불연재료 적합 시험에서 화재에 강한 화강석·타일·벽돌·재료 등과 달리 얇은 강판을 외벽 마감 재료로 사용해 뛰어난 난연성을 입증하는 데 성공했다. 단열재 제작 공정에 쓰이는 발포제 역시 온실가스 배출을 대폭 줄인 친환경 발포제를 활용해 친환경성을 높였다.

SK피유코어 관계자는 "뛰어난 단열성능과 난연성을 동시에 보유한 단열재로 에너지 소비를 최소화하면서도 화재에 대한 안전을 확보하고 관련 정책 강화에 이바지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SK피유코어는 꾸준한 연구개발을 통해 친환경 및 고부가 폴리우레탄 기술의 리더십을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한슬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