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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지역 남부 농업인들의 숙원 중 하나인 '청남지구 농촌용수 개발사업'이 지난 23일 국회 본회의를 통해 총사업비 377억원에 필요한 기본조사비 3억원이 반영됐다.
이 사업은 농경지 745ha에 금강물을 정화한 용수를 공급해 친환경 먹거리 생산으로 국민건강 증진에 이바지하는 사업으로 2027년까지 5년 동안 추진될 예정이다.
구체적 사업내용은 청남면 왕진리에 금강물을 취수할 수 있는 양수장, 정수장, 가압장을 설치한 이후 급수관로 49.8㎞를 개설해 4계절 용수공급을 통해 기존의 수질 문제를 해소하고 작물 생산성 향상과 농가 소득증대를 도모하게 된다.
정진석 국민의힘 비대위원장(공주·부여·청양)은 "주민들과의 약속을 지키고 농업인들의 숙원을 풀게 돼 보람이 크다"며 "향후 기본조사, 신규 착수지구 선정, 세부설계, 착공 과정까지 꼼꼼히 챙기겠다"고 말했다.
김돈곤 군수는 "현대 논 농업에서 양액재배 등 친환경 작물을 생산해 소비자 건강에 보탬을 주려면 무엇보다 먼저 깨끗한 농업용수를 확보해야 한다"며 "청남지구가 용수개발사업 대상지로 선정되도록 힘쓴 모든 분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