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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두산은 전라북도 김제에 위치한 지평선산업단지 내 8만2211㎡(약 2만4860평) 부지에 건축면적 1만3000㎡ 규모의 하이엔드 FCCL 생산라인 공장을 착공했다고 밝혔다.
FCCL은 유연하게 구부러지는 동박을 입힌 회로기판으로, 스마프폰과 태블릿PC 등 전자제품에 사용되는 연성회로기판(FPCB) 핵심소재다. 이번에 생산하는 FCCL은 기존 제품 대비 전파 손실이 적고 굴곡도가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FCCL은 전기차 배터리팩, 기타 전장용 부품 등에 사용되는 와이어링하네스를 대체할 수 있는 PFC(Patterned Flat Cable) 핵심소재로 사용된다. 이번 생산은 향후 PFC 사업 경쟁력 강화로도 이어질 수 있다는 것이 ㈜두산측 설명이다.
㈜두산 관계자는 "이번 생산라인 구축은 빠르게 변하는 시장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것"이라며 "하이엔드 FCCL은 기술 진입 장벽이 높지만, CCL 사업을 오랜 기간 영위하며 쌓은 회사의 노하우와 경험을 활용해 조기에 사업을 정착시키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