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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전북 김제에 하이엔드 FCCL 생산라인 착공…600억원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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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슬 기자

승인 : 2022. 12. 29.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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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손실·고굴곡 특성 지닌 하이엔드 FCCL 생산
사본 -대외_(주)두산 하이엔드 FCCL 생산공장 부지 전경
㈜)두산 하이엔드 FCCL 생산공장 부지 전경. /제공=㈜두산
㈜두산이 연성동박적층판(FCCL·Flexible Copper Clad Laminate) 생산라인 구축를 위해 600억원을 투자한다. 오는 2024년 하반기에 전북 김제 공장을 완공, 제품을 양산해 전자소재 부품의 사업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29일 ㈜두산은 전라북도 김제에 위치한 지평선산업단지 내 8만2211㎡(약 2만4860평) 부지에 건축면적 1만3000㎡ 규모의 하이엔드 FCCL 생산라인 공장을 착공했다고 밝혔다.

FCCL은 유연하게 구부러지는 동박을 입힌 회로기판으로, 스마프폰과 태블릿PC 등 전자제품에 사용되는 연성회로기판(FPCB) 핵심소재다. 이번에 생산하는 FCCL은 기존 제품 대비 전파 손실이 적고 굴곡도가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FCCL은 전기차 배터리팩, 기타 전장용 부품 등에 사용되는 와이어링하네스를 대체할 수 있는 PFC(Patterned Flat Cable) 핵심소재로 사용된다. 이번 생산은 향후 PFC 사업 경쟁력 강화로도 이어질 수 있다는 것이 ㈜두산측 설명이다.

㈜두산 관계자는 "이번 생산라인 구축은 빠르게 변하는 시장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것"이라며 "하이엔드 FCCL은 기술 진입 장벽이 높지만, CCL 사업을 오랜 기간 영위하며 쌓은 회사의 노하우와 경험을 활용해 조기에 사업을 정착시키겠다"고 말했다.
김한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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