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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기에 태생인 마르지엘라는 프리랜서 디자이너로 활동하다 프랑스로 이주했고 1988년 메종 마르지엘라를 설립했다. 1997∼2003년에는 에르메스 여성복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도 활동했고 2008년 메종 마르지엘라 20주년 기념쇼를 끝으로 은퇴했다.
이번 전시는 은퇴 뒤 예술가로서 활동하는 마르지엘라의 예술세계를 회화, 설치, 조각 등 다양한 매체로 보여준다.
앞코가 갈라진 신발, 밖으로 드러낸 실밥 등 관습을 깨면서 다소 난해한 느낌을 주는 스타일이 작품에서도 드러난다. 전시는 3월 26일까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