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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사장은 "지난해는 위축된 실물경기, 시장 유동성 고갈, 투자 심리 악화 등으로 매우 어려운 한 해였다"면서 "시장은 매 순간 어려웠고, 우리에게 항상 도전적인 과제를 제시해왔다"고 소회를 밝혔다.
그는 "증권업의 본질은 리스크에 대한 대가로 가치를 창출하는 것"이라며 "리스크를 실질적,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어야 안정적 사업 영위할 수 있다"고 전했다.
이어 "사업 부문별 모든 업무 프로세스에서 전방위적 리스크관리 문화와 시스템을 갖춰 주기를 당부한다"면서 "이를 통해 시장에서 리스크관리 역량이 회사의 핵심 경쟁력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회사 자산 및 사업의 포트폴리오 다양화를 통해 수익원을 다각화하고, 신사업 발굴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이 필요하다"면서 "수출 사업글로벌 사업 확장은 이러한 노력의 핵심인바핵심인 바, 전 사업 부문에서 해외 신 수익원 창출에 완벽히 해줄만전을 기해줄 것"이라고 당부했다.
정 사장은 미래를 위한 '디지털 기반'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디지털 전환에 대한 체계적 준비는 생존과 직결된 문제"라며 "데이터 기반으로 빠르고 정확한 의사 결정이 가능한 조직 체계 구축이 필요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이를 위해 정보기술(IT)이라는 뼈대에 디지털이라는 살을 붙이고, 데이터라는 피가 조직 내부를 막힘없이 흐르도록 해야 한다"면서 "회사의 체질 개선은 일부 부서가 아닌 우리 모두의 과제임을 명심해야 한다"고 전했다.
정 사장은 "지금은 어느 때보다 '정도'와 '공정'이 중시되는 시대다. 어려운 환경 아래서도 최고라는 자긍심과 정도의 자세를 가지고 부단히 고민하고 노력하는 역동성을 기대한다"면서 "더 큰 포부와 자신감을 느끼고 새해를 시작해 주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